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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3.07 2019 K리그2 2라운드 승자 예측!
posted by sinji9 2019.03.07 21:55

원래는 케이리그1부터 써볼까 했는데, 힘들어서 좀 더 쉽게 보이는 2부리그 먼저 예측을 해보려 한다. 배팅 지침서는 아니고, 올 시즌은 내가 얼마나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해보려고 쓰는 포스팅. 최근 3년간 어쨌거나 저쨌거나 2부리그 경기를 주로 봐서 그런지, 2부에 참여한 팀과 리그의 특징이 조금 보인다고나 할까. 주요 선수들도 어느정도 다 알고 있고, 1부보다 조금 더 자신있는 이 느낌.. 2라운드가 끝나면 확률을 한 번 맞춰봐야지. 1부리그는 내일 예측해보기로 하자. 


자~ K리그2 2라운드 대진~!


1경기 수원 FC 대 부산 아이파크 - 부산 승 

이건 부산 아이파크 승으로 걸고 싶다. 안양이 부산을 4대1로 이겼다고 수원에게도 그런 행운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수원시의 기대를 듬뿍받아 이적 비용도 듬뿍 지출한 김대의 감독이 홈 개막전에서 부산을 상대로 라인 내릴거라곤 생각하지도 않는다. 거기다가, 김대의 감독은 여러가지 면에서 여전히 많이 배워야한다. 그리고, 수비수도 다 바꼈네 ㅋㅋ 


관전 포인트: 김문환의 돌파에 이은 한지호의 슛이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인가. 부산의 용병이 좀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인가. 대구 스타일로 외국인 선수들에게 공격을 맡기는 방식으로 변신한 수원 FC의 전략이 맞아 들어갈 것인가. 


2경기 서울 이랜드 대 안산 그리너스 - SEFC 승 

서울 이랜드에는 눈에 보이는 몇가지 승리 요소가 있다. 그건 많은 관중도 아니고, 이랜드의 뛰어난 실력때문도 아니다. 작년 대한민국 프로축구리그에서 가장 못한 팀과 그 윗 팀의 자강두천 매치인지라 경기는 몹시 노잼 확률 96%에 무승부라는 안전한 선택도 있지만, 이랜드의 승리에 건다!! 2부리그 공무원 알렉스는 항상 평타 이상이고, 


관전 포인트: 마음을 놓고 경기를 보면 꿀잠각. 이랜드나 안산이나 용병 선수들마저 눈에 띄는 선수가 없다. 


3경기 광주 FC 대 아산 무궁화 FC - 무승부 

박진섭의 광주 FC 대 시한부 팀 아산과의 경기. 광주는 탄탄한 팀이고, 아산에는 미전역자들이 남아있다. 쉽게 한 축으로 기울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광주 FC는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봤지만 공격진의 세기가 조금 부족하고, 아산은 고무열이 있다. 


관전 포인트: 탄탄한 두 팀의 수준있는 선수들이 벌이는 경기. 그렇지만 1부리그 중위권 수준에는 미치진 못한다. 


4경기 전남 드래곤즈 vs 대전 시티즌 - 대전 시티즌 승

이번 라운드에서 두 번째로 어려운 예측이라고 할 수 있다. 웰컴 투 케이리그2를 당한 전남에게 패배의 기운이 가득한건 사실이다. 아직 선수도 감독도 이 리그와 심판과 분위기를 모른다. 거기다가 외국인 감독이라 이 묘한 분위기를 첫 승을 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런데 대전은 지금 구단 코치진과 프런트에 경찰 수사가 들어가있는 상황이다. 멘붕 온 팀과 구단 분위기 개판인 팀 간의 경기라고 볼 수 있다. 대전의 승을 예측한 이유는 단순하다. 2부리그를 경험해보지 못한 팀은 당분간 무조건 헤매기 때문이다. 그게 언제 끝날지는 나도 모르지, 경기를 봐야 알 수 있다;; 


관전 포인트: 전남이 세련된 축구를 시도한다면, 대전에게 당할 것이다. 윤용호도 슛 감각이 좋은 선수다. 


5경기 부천 FC 1995 vs FC 안양 - FC 안양 승

가장 어려운 대진이다. 초반 상승세의 상징과도 같은 팀인 부천과 김형열 감독의 축구를 전면에 내세우는 안양. 1라운드만 봤을때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인정할 수 있다. 카운터 어택의 안양인가, 전통적으로 초반에 강한 부천인가. 이거 딱 봐도 한 골 언더싸움이다;; 약간의 팬심을 담아 안양의 승리를 밀어본다. 


관전 포인트: 부천은 리그 일정이 15라운드정도만 됐어도 1부리그에 벌써 올라갔을 팀이다. 안양은 부산에게 대승을 거두긴 했지만, 정비되지 않은 느낌이었다. 김형열식 축구가 2부리그 전통의 초반 강호 부천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것인지 확인하자. 부천은 전 시즌 최다 득점자 포프를 내보내고, 에콰도르 연령별 국대 출신 말론을 데려왔다. 말론이 얼마나 해주는 가를 보는 것도 포인트. 그리고 안양의 팔라시오스가 첫 경기의 실력이 행운이 아니었음을 증명하는 것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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