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19. 16:59
성남
GK 40 김용대
DF 20 김영철
DF 3 조용형
DF 2 박진섭
DF 33 장학영
MF 14 김상식
MF 17 김철호
MF 8 김두현
FW 24 김민호
FW 9 김동현
FW 10 이따마르
대기
GK 1 김해운
FW 11 모따
FW 7 최성국
MF 6 손대호
MF 13 서동원
DF 18 박재용
울산
GK 1 김영광
DF 5 유경렬
DF 24 서덕규
DF 6 박동혁
MF 15 김영삼
MF 17 이종민
MF 28 김민오
MF 4 이현민
FW 36 이진우
FW 9 마차도
FW 22 우성용
대기
GK 31 김지혁
DF 2 오창식
MF 20 최성용
MF 7 알미르
MF 32 권혁진
FW 10 이천수
0. 사실 이 경기는 기존의 베스트11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승부도 괜찮습니다. 곧있으면 돌아오는 아챔준비가 더 시급한 것이고 그것에 대비를 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엄청난 압박이라는 공산국가 시리아와의 원정....이런저런 준비를 해줘야 겠지요.
아시안컵이후 많이 쉬지도 못하고 구르고 있는 선수들....한국에서도 쉬지못하고 피스컵뛴 선수들..모두들 지쳐있을텐데...부상걱정도 나고 이런저런 잡생각이 납니다.
1. 패배의 성남. 이번엔??
생각치 못한 빅버드에서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수원의 핵 김나밀과 수비의 핵 마토가 빠졌기에 최소 비기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요. 선발명단을 보면서....음 질 수도 있는 경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각 선수와 전술에는 분명 상대팀에 맞는 상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상성은 이미 컵대회때 결론이 나와 있는 상태였구요. 물론 그것을 뛰어넘는 선수는 존재하지만요.
울산의 '이천수' 처럼 말이지요.
일단 로스터에는 조병국이 없습니다. 조용형이 들어갈 지 박재용이 들어갈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학범슨 스타일로 보자면 김상식-김영철 조합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난시즌 합격점을 받은 미들에서 김철호-손대호 조합을 다시 가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범슨의 이번 경기에 대한 비중과 김철호의 컨디션에 따라서 박재용이 새로이 들어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조용형은 성남의 수비수 자원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순간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병'을 고치지 않는 다면 말이지요.
오랜시간 공을 들여놓은 포백과 미들의 연계를 생각한다면 사실 누굴 붙여놔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도 리그 수위를 자랑한다고 생각하구요.
1-1 리그 초짜들.
자신의 프로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김민호, 올해 첫 리그출장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김철호,
그리고 조병국의 결장을 틈 타 첫 데뷔를 노리는 박재용. 모두 향후 성남의 다가올 세대교체 자원입니다.
1-2 김민호 김동현 모따 3각편대를 보고싶다.
최근 경기를 복기하다보면 작년의 이따말과 다른 이따말을 보게됩니다. 개인플레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면 패스 안하기. 흐름끊기. 좋은 선수입니다. 이따말. 하지만, 팀에 헌신적이지 못하자면 후반 분위기 전환용으로나 쓸모 있겠지요.
한동원은 뭐 있으나마나...잘못데려왔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서..
2. 좋은 컨디션은 아닌 울산.
전북, 부산과의 잇다른 0-0무승부. 우성용 영입효과가 크지 않은데다가. 오장은의 올대 차출 그리고 이천수의 부상으로 미들에 구멍이 크게 나있습니다. 결국 써먹지 않고있던 마차도의 출전까지감행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못들어본 이름들이 많이 있네요.
평소 한결같은 김정남 감독님의 전술경향과 그간의 경기내용을 보자면, 왠지 작년 후반기 성남대 울산의 경기도 떠오릅니다. 그경기 성남의 공세속에 결국 이천수의 중거리포를 끝까지 지킨 울산이 승리 했는데요, 이번에는 이천수의 역할을 누가 해줄 수 있는지도 관건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성남의 수비진을 잘 알고 있는 리그 수위의 공격수 우성용, 한방이 분명 존재하는 마차도는 상대팀에서 막기 껄끄러운 선수들임에는 분명합니다. 이종민을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셋피스 상황에서 돋보이는 득점력을 과시하는 박동혁역시 성남에서 주의해야 할 인물이겠지요.
2-1 리그 꼬꼼화들.
오창식, 권혁진, 이진우, 이현민...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선수들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조금이나마 보이게 되겠지요.
그렇지 않게 되기를 빕니다-_-
징크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올해 각팀들의 징크스들이 깨지는 이 시점에서 구지 이어나갈 필요는
없겠지요. 성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GK 40 김용대
DF 20 김영철
DF 3 조용형
DF 2 박진섭
DF 33 장학영
MF 14 김상식
MF 17 김철호
MF 8 김두현
FW 24 김민호
FW 9 김동현
FW 10 이따마르
대기
GK 1 김해운
FW 11 모따
FW 7 최성국
MF 6 손대호
MF 13 서동원
DF 18 박재용
울산
GK 1 김영광
DF 5 유경렬
DF 24 서덕규
DF 6 박동혁
MF 15 김영삼
MF 17 이종민
MF 28 김민오
MF 4 이현민
FW 36 이진우
FW 9 마차도
FW 22 우성용
대기
GK 31 김지혁
DF 2 오창식
MF 20 최성용
MF 7 알미르
MF 32 권혁진
FW 10 이천수
0. 사실 이 경기는 기존의 베스트11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승부도 괜찮습니다. 곧있으면 돌아오는 아챔준비가 더 시급한 것이고 그것에 대비를 하려면 충분한 휴식이 필수적입니다. 엄청난 압박이라는 공산국가 시리아와의 원정....이런저런 준비를 해줘야 겠지요.
아시안컵이후 많이 쉬지도 못하고 구르고 있는 선수들....한국에서도 쉬지못하고 피스컵뛴 선수들..모두들 지쳐있을텐데...부상걱정도 나고 이런저런 잡생각이 납니다.
1. 패배의 성남. 이번엔??
생각치 못한 빅버드에서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수원의 핵 김나밀과 수비의 핵 마토가 빠졌기에 최소 비기겠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지요. 선발명단을 보면서....음 질 수도 있는 경기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각 선수와 전술에는 분명 상대팀에 맞는 상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상성은 이미 컵대회때 결론이 나와 있는 상태였구요. 물론 그것을 뛰어넘는 선수는 존재하지만요.
울산의 '이천수' 처럼 말이지요.
일단 로스터에는 조병국이 없습니다. 조용형이 들어갈 지 박재용이 들어갈 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학범슨 스타일로 보자면 김상식-김영철 조합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지난시즌 합격점을 받은 미들에서 김철호-손대호 조합을 다시 가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범슨의 이번 경기에 대한 비중과 김철호의 컨디션에 따라서 박재용이 새로이 들어 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조용형은 성남의 수비수 자원이 될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순간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병'을 고치지 않는 다면 말이지요.
오랜시간 공을 들여놓은 포백과 미들의 연계를 생각한다면 사실 누굴 붙여놔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도 리그 수위를 자랑한다고 생각하구요.
1-1 리그 초짜들.
자신의 프로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김민호, 올해 첫 리그출장에서 데뷔골을 넣었던 김철호,
그리고 조병국의 결장을 틈 타 첫 데뷔를 노리는 박재용. 모두 향후 성남의 다가올 세대교체 자원입니다.
1-2 김민호 김동현 모따 3각편대를 보고싶다.
최근 경기를 복기하다보면 작년의 이따말과 다른 이따말을 보게됩니다. 개인플레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면 패스 안하기. 흐름끊기. 좋은 선수입니다. 이따말. 하지만, 팀에 헌신적이지 못하자면 후반 분위기 전환용으로나 쓸모 있겠지요.
한동원은 뭐 있으나마나...잘못데려왔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서..
2. 좋은 컨디션은 아닌 울산.
전북, 부산과의 잇다른 0-0무승부. 우성용 영입효과가 크지 않은데다가. 오장은의 올대 차출 그리고 이천수의 부상으로 미들에 구멍이 크게 나있습니다. 결국 써먹지 않고있던 마차도의 출전까지감행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실 못들어본 이름들이 많이 있네요.
평소 한결같은 김정남 감독님의 전술경향과 그간의 경기내용을 보자면, 왠지 작년 후반기 성남대 울산의 경기도 떠오릅니다. 그경기 성남의 공세속에 결국 이천수의 중거리포를 끝까지 지킨 울산이 승리 했는데요, 이번에는 이천수의 역할을 누가 해줄 수 있는지도 관건일 듯 싶습니다.
하지만, 성남의 수비진을 잘 알고 있는 리그 수위의 공격수 우성용, 한방이 분명 존재하는 마차도는 상대팀에서 막기 껄끄러운 선수들임에는 분명합니다. 이종민을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셋피스 상황에서 돋보이는 득점력을 과시하는 박동혁역시 성남에서 주의해야 할 인물이겠지요.
2-1 리그 꼬꼼화들.
오창식, 권혁진, 이진우, 이현민...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선수들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조금이나마 보이게 되겠지요.
그렇지 않게 되기를 빕니다-_-
징크스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올해 각팀들의 징크스들이 깨지는 이 시점에서 구지 이어나갈 필요는
없겠지요. 성남의 승리를 기원합니다.